과천소방서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체험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과천시 국제안전도시 정책평가 및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관련 설문조사 항목 중 노인계층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미인지율(45.8%)이 타 연령보다 높게 나타남에 따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소화기)ㆍ소(소화전)ㆍ심(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과천소방서는 민간전문 강사 2명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노유자시설 등을 대상으로 소ㆍ소ㆍ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오년 서장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재나 심정지와 같은 위급 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강화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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