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박해진 나나, 심쿵유발 유채꽃밭 프로포즈 공개

▲ 사전 제작 드라마 '사자' 촬영 중인 배우 박해진과 나나. 마운틴무브먼트
▲ 사전 제작 드라마 '사자' 촬영 중인 배우 박해진과 나나. 마운틴무브먼트

올해 방송을 앞둔 드라마 '사자(四子:창세기, 연출 장태유 극본 김용철 양희진 제작 ㈜빅토리콘텐츠)' 측이 23일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유채꽃밭에서 촬영된 박해진과 나나의 프러포즈 장면이 담겨 있다.

이 한 폭의 그림 같은 프러포즈 장면은 대구시 북구 노곡동에 위치한 유채꽃밭에서 촬영했다.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밭 한가운데서 마치 스몰웨딩을 연상케 하는 프러포즈 장면이 포착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사자'는 어머니의 의문사를 파헤치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인간을 하나둘 만나면서 더 큰 음모에 휘말리는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박해진 나나 곽시양 이기우 김창완 박근형 등이 출연을 확정, 현재 촬영이 한창이다. 특히 박해진은 극 중 대기업 비서실장 강일훈을 비롯해 1인 4역을 소화한다.

극중 박해진은 경찰 여린 역으로 분한 나나와 인연을 엮어가게 되는 가운데 두 사람의 로맨틱한 모습이 처음 공개된 것. 사진 속 두 사람은 흐드러지게 핀 유채꽃을 배경으로 손을 잡고 춤을 추는가 하면 다정하게 포옹하고 키스하는 모습을 공개, 과연 어떤 이야기 전개가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장태유 감독의 4년 만의 국내 복귀작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화제작으로 떠오른 '사자'는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올 하반기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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