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박용호 파주시장 예비후보, "네이버 변해야 한다"

▲ 박용호2

최근 이른바 드루킹이 댓글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박용호 파주시장 예비후보가 제2의 드루킹 사건의 예방을 위해선 포털 검색엔진인 ‘네이버’가 변해야 한다고 강력 촉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드루킹은 매크로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댓글로 네이버의 로직을 조작했다”며 “이것은 네이버의 웹스팸 기능을 무시한것으로 구글의 경우 웹스팹 팀을 별도로 운영해 조작을 못하도록 하고 있는데 네이버는 너무 허술하게 관리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자국의 검색엔진을 가진 포털이 있는 국가는 전 세계 5개 국가로 그중 한 나라가 대한민국 네이버로 엄청난 애국자이다. 하지만 포털이 제공한 정보는 신뢰가 생명인데 네이버는 이런 신뢰를 잃어 버려 지금 국민들을 절망케 하고 있다”며 “ 제 2의 드루킹 사건을 발생되지 않도록 네이버는 철저히 자기 변화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특히 “ 네이버는 사용자가 안심하지 못할 정도로 웹스팸 기능이 완전하지 못한 것이 드러남에 따라 이젠 뉴스나 실시간 검색어 장사로 도달률이나 체류시간을 늘리는 꼼수는 접어야 한다”며 “ 뉴스보도도 인링크에서 아웃링크로 바꿔야 한다” 고 주장했다. 파주 탄현출신인 박용호 예비후보는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과 LG 종합기술원 연구원, 서울창조경제센터장 등을 엮임한 4차산업전문가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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