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 수출 일선의 중소ㆍ벤처기업들과 호흡

▲ 중진공 이사장 글로벌퓨쳐스클럽 워크숍
▲ 중진공 이사장 글로벌퓨쳐스클럽 워크숍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이 24일 열린 경기지역 글로벌퓨쳐스클럽 워크숍에서 중소ㆍ벤처기업의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글로벌퓨쳐스클럽은 지난 2015년부터 중진공이 수출역량과 잠재력을 보유한 내수기업 및 중소ㆍ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클럽이다. 중진공은 클럽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출실무교육, 국내외 수출전문가 초청세미나, 수출노하우 및 지원정책 공유,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및 중진공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연계지원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지역별로 총 10개 클럽 350여 개 사가 활동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창업존에서 개최해 ‘글로벌퓨쳐스클럽’ 회원사 100여 개 사가 참여하는 합동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지역별 퓨쳐스클럽 간의 현안을 상호 공유하고, 회원사 간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활발히 모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호 간 교류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이 이사장은 ‘중소ㆍ벤처기업의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현 정부의 국정 철학에 따른 지원책을 제시했다. 이 이사장은 “일자리 창출기업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며 “혁신성장을 위한 창업ㆍ성장 원스톱 지원 기반 확산, P-CBO(투융자복합금융) 강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추진하고, 공정경제 실현을 위한 사업운영은 물론 중진공 조직개편도 이뤄질 것”이라며 기업과의 공감대를 강화했다.

 

아울러 박노우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도 “국가 경제의 수출을 주도하는 경기도에 소재하는 다양한 수출 중소ㆍ벤처기업들이 직접 만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소통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상품과 열정을 갖고 치열한 글로벌 경쟁시장을 향하는 우리 수출 중소ㆍ벤처기업의 성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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