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문봉선 과천시장 예비후보는 26일 과천의 환경과 생태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전원생태 스마트시티를 목표로 전원의 ‘힐링’과 도시의 ‘웰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계획”이라며 “양재천을 서울의 청계천처럼 복원하고 관악산을 연결해 과천 시민들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에서도 자연을 즐기러 올 수 있도록 전원생태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과천 시민들이 평일이나 주말에 부담 없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정부 과천청사 앞 유휴지에 센트럴 파크를 조성하고, 도심 꽃길 단장(화훼 단지 연계), 유럽형 트램 운행(관내 교통 인프라 혁신) 등의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웰빙과 힐링을 모두 만족 시켜주는 과천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도시라는 과천의 정체성과 도시 경쟁력이 흔들리고 있다” 며 “만약 시장으로 당선되면 주민친화형, 생활밀착형, 지속가능형 사업을 과감히 추진해 과천시를 21세기 미래형 첨단 도시로 조성할 것”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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