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유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시민 실감 교통정책’ 발표

▲ (민)박유희 남양주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박유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26일 ‘시민이 실감하는 사통팔달 교통정책’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먼저 “철도교통망을 확충해 진정한 남양주 전철시대를 열겠다”며 “별내역 이용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와 협의하여 경춘선급행열차(ITX-청춘)가 별내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그는 “현재 진행 중인 국도47호선(진접~내촌) 도로확장공사와 국지도98호선(오남~수동) 도로개설공사가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국도비재원을 확보할 것”이라며 “또 다산신도시 교통난 해소를 위한 도농사거리~빙그레제2공장까지 도시계획도로(L=514m, B=20m)를 경기도 및 경기도시공사와 협의해 조속히 확장하겠다”고 내부도로망 확충ㆍ개선안도 내놨다. 또한 박 예비후보는 고속도로 통행요금 인하와 더불어 대중교통 체계개선으로 편리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 및 덕송~내각 고속화도로의 통행요금을 사업재구조화 등을 통해 추가적인 요금인하가 이뤄져 지역주민의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2035 도시기본계획을 전면 개편해 별내지구 및 다산지구 등 신도시 지역의 대중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순환버스 노선 확충 및 배차간격 단축, 광역교통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버스노선을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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