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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박지훈 번역가 '어벤져스3' 오역 논란 일침

승인 2018-04-27 17:34
설소영 기자 wwwss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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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허지웅 . 인스타그램
▲  허지웅 작가. 인스타그램
허지웅 작가가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어벤져스3)'의 오역 논란과 관련해 일침을 가했다.

허지웅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속 등장 인물이 죽기 직전 '씨ㅂ...'라고 말했는데 영어 자막으로 'seed'가 나왔을 때, 우리는 그걸 해석의 차이라고 말하지 않는다"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박지훈 번역가가 '어벤져스3'속 한 등장인물의 욕설을 '어머니'로 번역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마블 코리아 측은 박지훈 번역가의 '어벤져스3' 오역 논란에 대해 "해석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허지웅의 의견을 옹호하며 '어벤져스3'를 오역한 박지훈 번역가를 향해 거센 비난을 보내고 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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