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김동규 파주시장 예비후보, 남북한 공동 임진강 수자원 종합개발 등 공약 발표

▲ 김동규 파주시장 예비후보
▲ 김동규 파주시장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김동규 파주시장 예비후보는 29일 남북 정상회담 등 화해 무드에 따라 남북한이 공동으로 임진강 수자원을 종합 개발하고 병영문화을 개선하는 등 임진강개발, 군인복지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남북한 협력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임진강 수계인 파주, 양주, 포천, 연천 등과의 임진강 수계 오염 저감 대책협의회 구성을 포함한 임진강 수자원을 종합적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발혔다.

 

이어 “통일의 길목인 파주의 관심에 맞춰 관광자원과 연계한 숙박형, 체류형 시설호텔 및 켄벤션 센터를 설치하겠다”며 “아울러 도라산역, 문산역 중심 역세권 개발을 중장기 도시기본계획에 적용, 이미 추진중인 문산~ 도라산역 전철화를 적극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임진강 수변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조정으로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장해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겠다”며 “문산지역 군인 관사 아파트 주변 어린이 통학로 확보와 지역 소재 군인 관사 아파트 주변의 편의시설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