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부일)는 지난주말 옹진군 덕적면 서포2리 마을회관에서 인천중부소방서와 공동으로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는 영흥발전본부와 인천중부소방서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과 지지를 받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에 후원하는 덕적면 서포2리는 덕적도 내에서도 매우 외진 지역으로 덕적119지역대에서 소방차가 도착하는데 약 25분 이상 소요되는 사실상 초기 진화가 어려워 화재발생시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영흥발전본부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각 100개를 기증하고 또 개별 세대를 방문해 일일이 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인천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영흥발전본부에 주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지역의 신뢰와 함께 성장함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끊임없는 주민소통 활동을 통해 사랑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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