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는 30일 본부 회의실에서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을 위한 공간정보의 역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공간정보연구원 측도 참석해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의 공간정보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또 ‘자율주행 자동차의 미래’란 주제로 한국교통연구원 문영준 연구소장과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박유경 책임연구원의 강연도 열렸다.
LX 경기본부는 앞서 경기도와 자율주행 공간정보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KT와 계약을 맺고 올 1월부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기승 본부장은 “공간정보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핵심 기술”이라며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LX와 공간정보 전문연구기관인 공간정보연구원이 긴밀하게 협력해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율주행시대를 앞당기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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