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ㆍ바른미래당,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공천 결과 추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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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이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후보에 대한 공천 결과를 추가로 발표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부천ㆍ동두천시장 후보에 대한 결선투표 결과 부천시장 후보에 장덕천 전 문재인 대통령 후보 법률특보, 동두천시장 후보에 최용덕 전 동두천시 소요동장이 각각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부천시장 후보로 확정된 장덕천 전 특보는 조용익 민주당 가짜뉴스법률대책단장과, 동두천시장 후보로 확정된 최용덕 전 동장은 박인범 전 도의원과 각각 결선투표를 치렀다.

 

이밖에 민주당은 경기도의원 경선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고양5(원용희)ㆍ남양주1(김미리)ㆍ용인2(엄교섭)ㆍ용인8(고찬석)ㆍ의왕1(박근철)ㆍ의왕2(장태환)ㆍ파주3(김경일)ㆍ평택4(오명근)ㆍ평택5(서현목) 등 9곳이다. 이와 함께 기초의원을 뽑는 광주 나선거구에는 이은채 후보를 공천하기로 했다.

 

바른미래당도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마할 7명의 후보를 추가로 확정했다.

바른미래당 중앙당은 이날 최고위원회를 열고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최종 의결했다.

 

바른미래당은 국회의원 재ㆍ보궐선거 후보와 지방선거에 출마할 기초단체장 후보 22명 등 총 23명의 후보를 결정했으며 이중 경기 기초단체장 후보로 장영하(성남)ㆍ천강정(의정부)ㆍ이승호(부천)ㆍ이인희(남양주)ㆍ이춘성(오산)ㆍ김승남(양평군)ㆍ이상현(원주) 등 총 7명을 최종 공천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확정한 후보를 포함, 도내 12개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부터 기초 의원 후보자에 대한 심사에 돌입,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나 경기지사 후보군을 결정짓지 못해 과제로 남아 있다.

박준상ㆍ정금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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