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동두천 연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확보

▲ 자유한국당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 연천)1-보도자료용사진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동두천·연천)은 30일 경기도로부터 △동두천시 문예회관 건립지원(시민회관 리모델링) 10억원 △연천군 전곡도시계획도로 중2-2호선 개설 1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그동안 제대로된 문화예술회관이 없는 것은 물론 그나마 있는 시민회관 역시 노후된 시설환경으로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이 저하돼 왔다. 또한 시민회관의 안전성도 B등급으로 내구성 및 사용성 확보를 위해 리모델링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특조금 확보로 시에서 활동하는 많은 예술단체들에게는 문화·예술적 공간 인프라를 충족시켜주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혜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곡도시계획도로 중2-2호선은 3번 국도와 연결되는 도로로 통행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도로 폭원이 협소하고 도로선형이 불량해 교통체증 및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개설공사가 시급한 상황이다. 하지만 연천군의 재정여건 상 군비부족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해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김 의원이 확보한 특조금 10억원으로 신속한 개설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되면서 은통산업단지 준공 전에 도로를 개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지난 12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동두천·연천 현안 긴급 간담회를 가지며 긴급예산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면서 “그 결과 경기도 특조금 20억원을 확보하면서 동두천·연천의 시급한 현안사업에 대해 긴급 수혈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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