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프닝행사에선 수준높은 클래식음악회
김희경 작가는 이화여대 미술대학과 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했다. 현재 한국조각가협회 부이사장, 수원대 미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김 작가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전시활동을 벌여왔다. 생명이 피어나는 기운, 자연과 나 자신이 합일되는 순간을 형상화한다. 한지를 사용해 풀을 먹이고 물 들인듯 안료를 칠하며 색채의 여운을 남긴다.
전경선 작가의 작품은 세밀한 드로잉이 특징이다. 전 작가는 평면화 작품을 도면으로 이용해 목재로 반입체 조각 작품으로 만들어낸다. 전 작가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자신과 사회 등 다양한 이야기를 조각에 새긴다.
미술관은 3일 오후 6시 오프닝 행사를 연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명문음악학교 동문 이영교 피아니스트, 이하나 바이올리니스트, 배하린 플루티스트 등으로 구성한 ‘뉴 잉글랜드 앙상블’의 클래식 음악회를 준비한다. 아울러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무용치유를 체험할 수 있는 ‘나무와 나 그리고 움직임’을 마련한다. 문의 (031-252-9194)
손의연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