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경기도당, 기초단체장 5곳 등 경선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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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1일 기초단체장 5곳과 광역의원 1곳, 기초의원 5곳의 후보 경선 결과를 추가로 발표했다.

 

기초단체장의 경우, 과천시장ㆍ동두천시장 후보로는 신계용 현 과천시장과 박형덕 전 경기도의원이 각각 결정됐다. 또한 하남시장·파주시장 후보는 구경서 전 중앙당 부대변인과 박재홍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파주시 회장이 각각 승리했으며, 김광철 전 도의원은 연천군수 경선에서 김규선 현 군수를 누르고 본선행이 확정됐다.

 

현직 단체장 중 신계용 과천시장은 경선에서 승리를 거둔 반면 김규선 연천군수는 패해 희비가 엇갈렸다. 또한 파주시장 경선에서는 박재홍 예비후보가 갑·을 당협위원장인 박용호·김동규 예비후보를 꺾어 기염을 토했다.

 

경기도의원 화성시 제2선거구 경선에서는 최지용 경기도의원이 금종례 국립한경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를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기초의원은 ▲과천 나선거구 - 가번 고금란 과천시의원(나번 권병준 중앙당 부대변인) ▲화성 가선거구 - 가번 송선영 전 화성시 해병대전우회 회장 ▲화성 바선거구 - 가번 이창현 화성시의원(나번 전병찬 전 경기도 4-H 지도자협의회 회장) ▲용인 라선거구 - 가번 김운봉 용인시의원(나번 정하용 용인시 청소년지도위원 연합회장) ▲용인 자선거구 - 가번 윤재영 경기도당 대변인(나번 장순복 구성동 체육회장) 등이 각각 결정됐다.

 

한번 이번 발표로 한국당 경기도 기초단체장 후보가 결정안된 지역은 부천시장 한 곳만 남게 됐다.

 

김재민·정금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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