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물밑현장] 경기도내 8개 장애인단체장, 이재명 예비후보 지지선언

경기도내 8개 장애인 단체의 단체장이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장, 경기도척수장애인협회장 등은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행정경험과 실적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앞장서 온 이 예비후보의 정책에 동의하며 그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하기로 결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출마 선언에서 ‘여성과 아동, 노인과 장애인은 물론 모든 도민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이 예비후보는 우리 장애인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일자리 창출·이동권 보장·보편복지 확대를 확실히 지켜줄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이 예비후보가 최고의 선택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의 배경과 관련, “이 예비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중에 펼친 청년배당 등 다양한 복지 정책은 그 어느 단체장들보다 사회 취약계층을 더 헤아리고 보살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들은 “이 예비후보는 소외와 약자의 문제해결은 공동체의 타협을 통해 실질적 지원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고, 그것이 정치의 본질이라고 했다”며 “장애인의 권익신장과 좋은 일자리 찾기 운동에 함께 앞장선 이 예비후보와의 연대 및 지지를 엄숙히 선언한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이날 당내 경선에서 경쟁을 벌인 양기대 전 광명시장의 ‘안방’인 광명동굴과 광명전통시장을 찾아 세 결집에 나섰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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