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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황치열 "제자 워너원 민현 만나 감격" 스승 부심 뿜뿜

승인 2018-05-03 10:29
설소영 기자 wwwss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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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황치열 그룹 워너원 멤버 황민현. KBS 2TV '해피투게더' 녹화현장
▲ 가수 황치열 그룹 워너원 멤버 황민현. KBS 2TV '해피투게더' 녹화현장
가수 황치열이 그룹 워너원 황민현을 자신의 제자라고 밝혀 훈훈한 '스승 부심'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빙상 여제 이상화 심석희 최민정 민유라가 출연하는 가정의 달 특집 '쟁반노래방 리턴즈:국가대표 노래방'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 가요계 한류스타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최근 녹화에서 황치열은 워너원 황민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과거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한 황치열은 "민현이는 모범 답안지 같다. 가르치면 그대로 연습해온다"며 "시상식에서 뉴이스트와 워너원과 함께 앉았는데 감격스럽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황치열은 노래방 점수 내기 대결에서 황민현의 보컬 스승답게 노련한 고음처리로 완벽한 노래 실력을 뽐내 현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황치열에게 마음을 빼앗긴 김용만은 역대급 무대라며 극찬했다.

'해피투게더3'는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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