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창희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발표된 민주당 남양주시장 경선 후보 발표에 대해 재심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 측은 “지난 2일 발표된 박광온 도당위원장의 입장문과 같이 그 어떤 정무적 판단도 배제하고, 오직 원칙에 충실한 선택을 했다는 점은 이해한다”면서도 “다만 상황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원칙만 기준 삼다 보니 7명의 예비후보 중 2명만 경선 후보로 결정하는 기형적 결과가 나왔다. 3인 이상 경선으로 가야 한다”고 재심 신청 취지를 밝혔다.
이어 “도내 31개 시군 민주당 기초단체장 경선 중 2인 경선 지역은 5곳뿐이다. 단수공천 지역을 제외한 19개 시군은 3인 이상의 후보로 경선이 진행된다”며 “특히 6인 이상 다수 예비후보가 등록했음에도 2인 경선으로 결정된 곳은 남양주시가 유일하다. 이는 결코 통상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각 예비후보의 지지자와 시민들을 중심으로 불만이 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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