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주관 해외봉사 최우수 프로그램에 선정

▲ 평택대 해외봉사 자체개발

평택대 글로컬서비스협력센터(센터장 이상진 교수)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 하계 해외봉사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8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에는 총 37개 대학에서 40개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며 이중 평택대 글로컬서비스협력센터의 프로그램이 A등급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것으로 대학 자체개발프로그램을 가지고 올해로 5회 연속 선정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해외봉사 자체개발 프로그램’은 몽골 울란바타르 지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취약계층인 20세에서 80세의 성인 장애인 40명이 생활하는 ‘바른아이들 장애인 보호시설’에서 ‘장애 특화 프로그램’인 장애인권교육, 둘째 만3세에서 15세의 아동 22명이 입소하고 있는 ‘에르뎀 고아원’에서는 ‘보건과 안전 특화 프로그램’, 셋째 3세에서 5세의 어린이집인 ‘나르항/첼맥 쉘터’에서는 ‘보건과 문화 특화 프로그램’등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전 기관에서 벽화 및 도색 작업, 시설 개보수 등 기관이 필요로 하는 노력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컬서비스협력센터는 사회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교육모델을 통해 장애인, 노약자와 고아원 아동들의 미래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지속적인 효과 창출을 위해 관련 교과목을 신설하여 해외봉사 사전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고 학점으로 인정하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단기 해외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국제개발 전문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회와 조건을 제공 할 방침이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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