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서장 조용성)는 고양시와 협업해 7일 고양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자전거 이용자, 보행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슈즈나이트’를 배부하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산서부서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슈즈나이트 500개를 제작ㆍ후원하면서 추진, 교통 경찰과 녹색교통봉사단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슈즈나이트는 신발의 발 뒤꿈치 부분에 부착 할 수 있는 밴드 형식의 LED 반사등으로 저녁이나 새벽 시간대 라이더나 산책을 즐기는 보행자들의 가시성을 확보해줄 수 있다. 아울러 일산서부서는 이날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자전거 및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홍보했다.
조용성 서장은 “나들이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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