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공동주택의 리모델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향이 담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는 10년 단위로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명시된 주택법에 따라 수립됐다.
기본계획에 수립된 리모델링 대상은 유지관리형 51개 단지, 내부구조 변경과 주차장 등을 증설하는 맞춤형 394개 단지, 세대수 증가형 15개 단지 등 총 460개 단지다.
또한, 시는 리모델링의 일시적인 집중을 막기 위해 2018~2020년 1단계, 2021년~25년 2단계에 걸쳐 리모델링하는 시행방안도 마련했다.
고양=김상현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