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축제] 장성훈 부광노인대학장 “부모를 공경해야 가정도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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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카네이션 축제를 계기로 인천지역에서 효의 덕목을 다시금 되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장성훈 부광노인대학 학장은 어버이를 공경하는 마음이야말로 화목한 가정의 뿌리이자 나라의 근간이라며 효 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해가 갈수록 어버이를 공경하는 문화가 실종돼가는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한 장 학장은 이날만큼은 인천지역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행사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부평공원에서 열린 행사는 전통놀이 마당과 풍물 체험, 노인 일자리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부평공원을 가득 메워주신 인천시민들과, 축제에 참여한 공연단체, 자원봉사자 등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그동안 세밀한 준비과정을 거쳐왔다”고 설명했다.

 

장 학장은 이어 “인천지역에 경로 효친 사상을 살리고자 행사를 기획한 지 어느덧 9년째가 되어간다”고 회상하며 “아이러브카네이션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발전시켜 나라의 근간인 어버이 공경 사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 학장은 “부모를 공경해야 가정이 행복해진다는 진리를 젊은이들이 꼭 기억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이날 축제를 계기로 경로효친의 덕목을 널리 알려가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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