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이동환 고양시장 예비후보, “사각지대 제로화 기업유치로 자족기능 강화할 것”

▲ 한국당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사각지대를 제로화하고, 기업을 유치해 자족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김상현 기자.
▲ 한국당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사각지대를 제로화하고, 기업을 유치해 자족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김상현 기자

자유한국당 이동환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8일 고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각지대 없는 복지를 실현하고,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기업 유치와 도시지원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복지의 사후관리가 아닌 예방관리 시스템으로 전환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앨 것”이라며 “소외계층 예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긴급복지 서비스 라이더’ 운영을 통한 복지골든타임 관리에 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또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고양시민복지재단을 설립해 효율적인 복지 운영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예산 집행의 중복되는 부분을 없애고, 기업 유치를 통해 법인세(10%)를 거두어 예산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일산 테크노밸리에 이어 추가적인 테크노밸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킨텍스 주변은 주거 단지로, 일부 지역은 기반시설 없는 공동주택으로 난개발이 돼 버렸다”며 “킨텍스 주변에 도시지원시설을 갖추는 한편, 도시 전체 곳곳에 104만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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