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남양주는 24년 동안 보수권력 독점 하에서 행정적폐, 인사적폐가 누적돼 있고, 무소통, 무비전의 전형을 보이고 있다”면서 “곧 100만 도시로 성장할 남양주시가 자족도시로 미래먹거리와 신성장일자리 창출을 통해 신성장도시, 문화도시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990년대 야당인 민주당 시절부터 함께 해 온 정통 민주당 권리당원이자, 김대중 정부 청와대 행정관, 노무현정부 청와대 비서관으로 일했던 풍부한 국정경험, 중앙정부와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조광한 후보가 남양주시장에 적임자”라고 조광한 예비후보 지지선언의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들은 “과거 시장선거 때 뭉치지 못하고 분열된 모습으로 선거에서 패배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조광한 후보로 통합해 반드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자”고 승리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조광한 예비후보는 “세분의 예비후보의 뜻을 받들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꼭 승리해 획기적인 남양주 발전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3인의 정책 가운데 연관성이 있는 것, 반영할 만한 것은 적극 수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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