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8일 포천시장 후보 공천자를 백영현 예비후보(57)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도당은 앞서 김종천 포천시장을 공천후보로 확정했으나 전날 김 시장이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불출마를 선언하자 공천관리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고, 이날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됐다.
정치신인인 백 예비후보는 단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포천시 선단동장과 소홀읍장을 역임하고, 현재 포천시 도심재생추진위원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한국당이 포천시장 후보를 백 예비후보로 결정하면서 31개 시장·군수 후보 중 부천시장 후보만 남겨놓게 됐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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