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현 안산시의회 부의장, 도의원 출마 선언

▲ 정승현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산시의회 정승현 부의장은 10일 시의원직 사퇴 및 도의원 출마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 전 부의장은 회견을 통해 “나는 주민과 시민 그리고 공직자 및 지인들께 어떤 존재였을까”라고 반문하며 지난 12년간의 의정활동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지난 12년간의 의정활동 기간은 크나큰 경험이였고 나름 최선을 다 했다라고 감히 자부한다”고 강조한 뒤 “그 시간을 통해 우리시의 과거와 현재를 알 수 있었고 최소한 우리시의 미래를 말 할 수 있는 안목을 갖출 수 있게 한 소중한 시간들 이었다”고 자평했다. 그는 그러나 “시의회가 일부 신의를 저버린데 대해서는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정 전 부의장은 이어 “파트너십을 갖고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해준 의회직원들을 비롯한 2천 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 한다”는 말을 전하면서 “1천300만 경기도에서 ‘안산의 꽃’을 피워보기 위해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약의 첫 발을 내 딛으려 한다”며 도의원 출마을 공식화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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