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성기 가평군수가 10일 가평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3선 도전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11일 당내 경선에서 자유한국당 가평군수 후보로 공천을 받았으나 차질 없는 군정 수행을 위해 최대한 늦춰왔던 예비후보자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그는 가평군 공무원으로 33년 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지난 2010년 경기도 도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2013년 가평군수 재보궐 선거에 당선됐고 이어 2014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민선 6기 군수직을 수행하면서 정부에서 주관하는 ‘2018 문화관광축제 대상’을 비롯 총 29개 분야 표창 및 상장을 수상했다. 특히 공약추진률 95%, 이행완료율 40%의 현재 진행형 리더쉽을 보이면서 군민 만족도를 최상으로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그는 “그동안 진행해온 일들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군민들이 힘을 보태주었으면 한다”면서 “3선에 성공하면 가평을 보다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어나갈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오는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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