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미봉사단, 다문화 가족 지원 멘토링

▲ 푸르미봉사단, 다문화 멘토 봉사

푸르미가족봉사단(단장 박위광)은 12일 인천 남구 사무국 강당에서 다문화 가족과 연계해 가족 멘토링을 통한 문화교류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다문화가족지원 멘토 모임은 인천외국어고등학교 푸르미가족봉사단 학생과 학부모 30여 가족이 30여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가족간 멘토를 지정하고 가족 단위로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에게 학습교육지원, 어머니와 함께하는 생활정보공유, 문화탐방, 영화관람 등 다양한 생활 멘토링 역할을 했다.

 

인천외국어고등학교 푸르미가족봉사단 학생 가족들로 구성된 다문화 지원팀은 앞으로 월 2회 이상 지속적인 활동으로 다양한 다문화 지원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한 푸르미가족봉사단은 정기월례회를 통해 각종 행정정보와 복지혜택, 문화행사 등 유익한 정보를 다문화 가족에 제공하고 더 많은 다문화 가족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참여 인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위광 푸르미가족봉사단장은 “날로 늘어나는 다문화가정과 새터민 가정의 지원 사업으로 지역 다문화 어린이에게 한글교육과 말벗 되어주기, 한국문화 체험활동 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인 아동의 정서와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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