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서, 사람이 우선인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간담회 개최

▲ 0512 부평경찰, 사람이 우선인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간담회 개최 사진자료

인천 부평경찰서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교통안전협력단체인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사람이 우선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헌수 부평경찰서장은 “최근 3년간 지속적인 교통사망사고 감소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있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은 이들 두 단체의 참여 치안활동의 결과”라며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선 우수 활동 유공자 4명에 대해 감사장 전달식도 열렸다.

 

행사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보행자 사망 사고가 OECD 평균보다 3배나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공유했다.

 

부평서는 앞으로 사람이 우선인 보행자 중심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라는 교통안전 슬로건을 내걸고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부평서 관계자는 “보행자 배려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횡단보도 투광기,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등 교통 안전시설물 개선과 교통 캠페인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2018년 교통안전도시 1위 부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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