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랑이 예비후보는 “28년 동안 내손동에서 살아오면서 다양하게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그동안 함께 한 나눔활동은 저의 일상의 삶이자 아름답고 작은 행복이었다”며 “사회활동을 통해 얻은 다양하고 다각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야무진 여성일꾼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처음 그대로 작은 일에도 진심으로 시민의 소리를 듣겠다”면서 “살맛 나는 의왕, 더 편하고 더 좋은 복지도시 의왕을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어 “의왕시민 모두가 저의 자산이고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이 저의 동력”이라며 “한 걸음 한 걸음 시민의 손을 맞잡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 늘 겸손하고 열심히 배우고 일하는 이랑이로 남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보건복지부에서 퇴직한 남편 김종신 씨와 아들 대환ㆍ대명 군을 소개한 뒤 “준비된, 처음마음처럼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신창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의왕시의 새로운 역사를 쓸 이랑이 후보에게 큰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축전을 보내와 소개되기도 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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