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경기북부권역 외상센터 개소 축하

▲ 성모병원 개소식 (1)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11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경기북부권역외상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중증외상환자들을 골든 타임 내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전문치료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외상전담 전문의들이 365일 24시간 대기하며 외상환자 발생 시 즉시 응급수술이 가능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보건복지부 지정 외상 전문 치료센터다.

 

이날 개소한 경기북부권역 외상센터는 경기북부 권역 10개 시군과 강원도 철원지역을 담당한다. 외상센터는 긴급 수술을 위한 충분한 처치 공간을 확보하고 의료진 및 소생실 이동 동선을 최소화해 효율적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량 재난에 대비하고 대형 헬리페드를 갖춰 헬기이송 접근성을 확보했다.

 

1층에는 외상소생실·관찰실·CT실·X-RAY 검사실, 2층에는 다학제 외상진료실·교수 연구실, 3층에는 외상진료구역·격리실·혈관조영 촬영실, 4층에는 외상환자 병동, 신관 13층 옥상에는 헬리패드 시설, 외상환자 전용 차세대 CT 등 첨단시설을 갖췄다.

 

한편, 안병용 예비후보는 주한미군공여지에 공사가 진행중인 을지대학 병원 부속병원을 조속히 완공해 의정부시민들에게 최신의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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