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는 최근 세계인홀에서 2018년 창업동아리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창업동아리 13개 팀과 지도교수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미래를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창업동아리 지원 방향 소개, 지원금 사용방법 안내, 창업동아리별 계획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창업동아리에는 아이템 사업비 및 창업활동공간을 지원하고 창업동아리를 위한 창업특강, 창업캠프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발대식 이후에는 ㈜더빔 이성준 대표가 ‘창업동아리로 시작해서 창업까지’를 주제로 창업특강을 했다. 창업동아리 선배인 이 대표는 특강에서 “창업은 멀고도 힘든 작업이지만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열정을 통해 꿈을 이루게 됐다”며 “좋은 아이디어와 열정만 있으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이현 기업가정신창업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그 아이디어가 바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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