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동 경기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병호)는 15일 오후 2시 교내 봉암홀에서 ‘IB Global Conference of GAFL 2018’을 개최한다.
2011년부터 국내 최초로 IB 과정을 운영해온 경기외고는 그동안 경험해 온 IB 수업 및 평가 방법 등을 함께 공유해 교육발전에 기여하고자 ‘IB 교육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IB는 스위스 비영리 교육재단 IBO가 주관하는 교육과정으로 전 세계 153개국 4천873여 개 학교가 채택하고 있다.
초등과정(PYP)과 중등과정(MYP), 진학계 고등과정(DP), 취업계 고등과정 CP로 이뤄져 있다. 고등 과정인 IBDP를 취득하면 전 세계 70여 개국 3천여 개 대학에 지원할 수 있고 아이비리그 등 해외 명문대학에서는 우선 입학 평가 항목으로 인정하는 국제공인 교육과정이다.
이번 ‘IB Global Conference of GAFL 2018’은 학술 포럼 형태로 진행되며 교육부 관계자와 각 시ㆍ도 교육청 교육감 및 전국 고등학교 교장, 교사가 참여한다.
한편, 경기외고서 처음 열리는 이번 IB 콘퍼런스는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교가 후원한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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