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예비후보, “‘백지공약’ 통해 시민 의견 반영한 공약 세우고 갈등조정전문 인력 꾸릴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유은혜, 정재호 국회의원, 경선을 치른 예비후보들과 선거 필승을 위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이재준 후보
▲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유은혜, 정재호 국회의원, 경선을 치른 예비후보들과 선거 필승을 위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이재준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백지공약’, ‘갈등조정전문가’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이 반영된 정책을 수립하고, 민원을 원만히 해결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 11일부터 시민 의견을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백지공약’ 제도를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총 700여 건의 시민 의견을 접수했다.

 

접수 의견으로는 ‘대곡역세권 기업유치’, ‘광역교통환경 개선’, ‘양질의 일자리창출’, ‘공직인사혁신 및 소통행정’, ‘도시재생 및 균형발전’, ‘아파트 리모델링’, ‘미세먼지 대책’, ‘노인·장애인 복지 확대’ 등이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고질적인 민원이나, 공공정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해결을 위한 ‘갈등조정 전문가’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이번 주말까지 백지공약 의견을 접수하고 현실적인 제안을 선별할 것”이라며 “당선 후에는 일반 공무원이 아닌 갈등 해결에 전문성을 지닌 별정직 인력을 충원해 다양한 민원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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