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정겸 의정부시의원 예비후보, 팟캐스트 등 이색 선거운동 눈길

▲ 김정겸

더불어민주당 김정겸 의정부시의원(나선거구, 의정부2ㆍ호원1·2) 예비후보가 팟캐스트 방송 등의 이색적 선거운동으로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호동의리 동네아저씨’(호원동 줄임말인 ‘호동’과 의정부2동 줄임말인 ‘의리’의 합성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시민들에게 자신을 알리고 있다. 어느 동네나 있는 편안한 옆집 아저씨같은 후보지만, 선거운동은 차별화된 모습이다.

 

실제로 그는 팟캐스트와 SNS 라이브 방송, 밴드,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3일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와 함께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또 정기적으로 팟케스트 방송을 진행하며 자신의 선거운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대학 및 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쳐 왔다”며 “의정부행정혁신위원회 교육분과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교육, 행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겸 예비후보는 오는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역주민 및 지지자들과 6·13 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결의할 예정이다.

의정부=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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