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현, 2부작 특집 '사의찬미' 출연 "세심하게 다가갈 것"

▲ 배우 김강현이 '사이 찬미'에 출연한다. 솔트 엔터테인먼트
▲ 배우 김강현이 '사이 찬미'에 출연한다. 솔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김강현이 '사의 찬미'에 출연해 일본 레코드사 문예부장으로 열연한다.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김강현이 SBS 2부작 특집극 '사의 찬미'(극본 조수진 연출 박수진)에 출연한다"며 "기존의 선보인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의 찬미'는 천재 극작가 김우진(이종석)과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신혜선)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중 김강현은 윤심덕의 노랫소리에 반하는 일본 레코드사의 문예부장 '이서구'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그는 SBS '닥터스'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박수진 PD와의 인연으로 '사의 찬미'에 합류하게 됐다.

김강현은 소속사를 통해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시대극에 도전하게 됐다. 실존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인 만큼 인물에 더욱 세심하게 다가가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강현은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KBS 2TV '김과장', SBS '별에서 온 그대', 영화 '부라더', '청년경찰'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하며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지난 13일부터 시작되는 연극 '임대아파트'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브라운관, 스크린, 연극 무대를 넘나드는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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