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지역본부가 배후 수요가 풍부한 수도권 서부의 중심 인천루원시티에 마지막 남은 주상복합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420%로 총 1천789 세대를 분양할 수 있다. 공급 예정가격은 주상 5블록은 1천229억원, 주상 6블록은 910억원이다.
공급 부지는 주거비율이 최대 90%까지 허용되고, 블록별 용적률 및 세대수 범위 내에서 주택사업자가 자유롭게 주택평형을 계획·설계할 수 있어 실수요자 선호 평형 등 부동산 시장상황을 반영한 탄력적인 주택사업이 가능하다.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하며, 신청자격은 주택법상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된 사업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예약금은 공급예정가의 5%이며, 대금납부조건은 3년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인천루원시티는 청라경제자유구역과 인천가정지구로 연결되는 수도권 서부지역의 중심에 있고, 인천시 제2청사 건립이 예정되어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주상복합용지 2필지는 5월31일 LH청약센터를 통해 신청접수 및 개찰이 이루어지고, 6월8일부터 6월11일까지 계약체결이 진행된다.
한동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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