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동구 출마자들, 5.18 하루 선거운동 중단

▲ 허인환
더불어민주당 허인환 동구청장 후보는 남궁형 시의원 후보와 지순자·윤재실·정종연·송광식 동구의원들과 함께 5·18 민주화운동 38주년이자, 화도진축제 개막일인 18일 하루 동안 선거운동을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29회를 맞는 화도진축제는 인천 최고(最古)의 축제로 오는 18~19일 이틀간 동인천역 북광장과 화도진공원 일대에서 ‘화도진의 빛’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들 후보는 지역의 가장 큰 축제지만 5·18기념일과 겹친 점을 감안, 이날 하루 선거점퍼를 입지 않고, 선거운동 자체도 중단키로 했다.

 

허 후보는 “지역축제도 소중하지만 5·18 의미를 새기고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진 동구로 발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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