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홍승표 광주시장 예비후보, 선거 슬로건 ‘경륜은 힘! 인물투표 홍승표!’로 확정

▲ 4.15일 사진
▲ 홍승표 예비후보(사진 왼쪽)가 15일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월례회’를 방문해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승표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15일 선거 슬로건을 ‘경륜은 힘! 인물투표 홍승표!’로 확정 했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지방자치는 시민 여론을 정확히 수렴해 세심하게 보살피는 생활정치”라며 “생활정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경륜과 능력을 갖춘 인물이 시장이 돼야 한다는 뜻에서 이 같은 슬로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광주군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경기도 1급 공무원으로 명퇴했고 경기관광공사 사장까지 역임한 경륜을 바탕으로 광주시민들에게 인물투표로 지지를 호소 할 것”이라며 “특히 용인부시장을 지내며 쌓은 난개발 치유 경험과 적자이던 경기관광공사를 3년 연속 흑자 경영한 저력을 광주시민들을 위해 바치겠다”고 말했다.

 

명함과 건물 현수막 등에 ‘경륜은 힘! 인물투표 홍승표!’라는 슬로건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이번 선거 프레임 자체를 ‘인물투표’ 구도로 몰아간다는 계획이다.

 

그는 “지방자치는 생활정치이고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풀뿌리 민주주의다” 며 “광주시 살림을 책임질 시장은 반드시 인물을 보고 뽑는 인물투표로 승부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선거사무실을 광주터미널 맞은편으로 이전해 본선거 준비에 돌입한 홍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시청에서 열린 ‘청소년 교육문화 복지 토론회’와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월례회’ 등을 찾아 인물투표를 독려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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