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인터뷰] 유천호 자유한국당 강화군수 후보 “지역문제 해결위해 한번 더 기회를”

서울~강화 고속道 건설 교통난 해소
공공 임대주택 단지조성 집걱정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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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부의장과 강화군수를 역임하며 많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왔으나 (지난 선거 낙선)사업들이 중단된 것에 대해 아쉬움도 많았다.”

 

유천호 자유한국당 강화군수 후보는 “저에 대한 군민들의 지지와 성원은 당면한 지역문제를 반드시 해결하라는 명령이라 생각하고, 이번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보답하겠다”며 출마에 따른 각오를 다졌다.

 

그는 “강화는 39년간 고려의 항몽 수도 등 소중한 역사·문화·자연환경 자산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자산의 부가가치를 높여 군민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군수)맡은 바 책무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강화 간 고속도로건설, 김포 경전철 강화 연결, 동서평화고속도로 건설(영종-강화-고성), 서도(주문-아차-보름) 연도교 건설, 삼산 온천 자연치유 관광 산업단지조성, 상주산 회주도로 개설, 화도 남단 모노레일 조성, 템플스테이와 기독교 성지순례코스 개발, 고려역사문화 학술교류 등 전국 최고의 테마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공공 임대주택 단지조성(2개소 320호), 갑곳지구 근린공원 조성, 도시가스 공급 확대, 세광 1·2차 아파트 주차장 확충, 제2군립도서관 건립, 농·축·어업 육성 지원, 인천시 학교급식지원센터 (강화)건립, 농기계은행 권역별 확대 및 퀵서비스제 도입 등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일자리창출 공약으로 강화 일반산업단지 활성화와 교동 평화산업단지 조성, 청년 창업 인큐베이션 센터 설립, 강화장학관 권역별 증설, 고령화에 따른 재능기부 실버보상제 등 주요공약을 설명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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