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종환 파주시장 예비후보는 16일 “조선중기 대 유학자이며 경세가였던 율곡 이이선생(1536~1584)의 고귀한 가치를 미래세대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율곡선생 생가를 복원하는 한편 학문연구소였던 화석정이 엉터리로 복원된 대해 본래대로 복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율곡 이이선생 15대 이천용 종손과 14대 후손인 이재정씨 그리고 덕수이씨 찬성공파 종회 이칠용 회장 등과 면담한 자리에서 “파주시는 위대한 율곡 이이 선생의 본향인 만큼 선생의 역사문화유적지를 자원화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파주 율곡리가 고향인 율곡 이이 선생의 유적에 대한 복원은 단순히 덕수이씨 종중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공익적 혹은 공공적 성격이어서 반드시 실현돼야 하는 역사적 의무다”며 “그동안 율곡 이이 선생 관련 브랜드 사업을 하고 있으나 오죽헌이 있는 강릉시에 많이 뒤쳐져 있어 이를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최종환 예비후보는 파주유적ㆍ유물에 대해 색다른 시각을 가지고 쓴 파주인문학산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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