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 제38회 5.18민주화 운동 기념일 맞아 릴레이 사진전 및 다양한 개최

▲ 릴레이 사진전 1

경기남부보훈지청이 ‘제38회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릴레이 사진전 및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16일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구남신)에 따르면 남부보훈지청은 5.18민주화운동 제38주년을 맞아, 5월 광주정신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사진전 및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남부보훈지청은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수원시 평생학습관 담쟁이 카페를 시작으로, 19일 수원시 연등축제 행사부스, 21~25일 지청 청사 내에서 ‘5.18 민주 사진전’을 개최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월 광주정신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또 다가오는 19일에는 수원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리는 연등축제 부스에서 5.18 민주 정신을 기리는 ‘민주연등 소원 달기 행사’가 진행된다. 부스를 찾은 시민들에게는 민주 · 인권 · 평화의 키워드의 시문구가 담긴 캘리그라피가 제공되며, 항쟁 열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추모하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민주열사의 희생과 ‘오월의 광주’를 기억하고,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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