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도지사 예비후보 지지선언 잇따라

道엘리트체육발전청년회·전국공공노조연맹 적극 지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경기도 엘리트체육발전청년회는 16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평화의 역사, 그 시발점에 서 있는 청년회는 대부분 20대로 구성된 단체로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사명감과 관심이 남다르다”며 “경기도 체육인의 삶의 질 향상을 함께할 도지사로 이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장 재임부터 지금까지 이 예비후보가 체육을 포함한 민생의 수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을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꼈다”면서 “경기도 변화에 새바람을 불어다 줄 적임자로 생각한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도 같은 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 예비후보야말로 ‘노동존중 경기도’를 건설할 적임자”라며 “지방선거에서 이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연맹은 이날 지지선언에서 이 예비후보의 노동공약인 △노동회의소와 노동복지센터 건립 △경기도 공기업에 노동이사제 도입 및 노동협치 강화 △경기도 노동행정 강화 및 산재 예방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 등을 재차 강조했다.

 

공공연맹은 “이 예비후보의 노동공약은 도내 미조직 비정규 노동자의 노동권을 보장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강화시켜 도내 수많은 노동자의 삶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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