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경안천에서 실종된 40대 남성 결국 숨진 채 발견

용인 경안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결국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17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시52분께 용인시 처인구 금학교 밑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A씨(42)가 17일 오후 3시9분께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발견된 곳은 실종장소로부터 1.7㎞ 떨어진 곳이었으며 실종 신고가 된 지 약 25시간 만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금학교 밑에서 잠을 자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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