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정음' 남궁민♥황정음, 러블리 커플 케미 메인 포스터 공개

▲ 배우 남궁민(왼) 황정음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이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몽작소
▲ 배우 남궁민(왼) 황정음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이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몽작소
남궁민과 황정음의 러블리 커플 케미를 예고하는 '훈남정음'의 상큼한 매력이 한껏 눈에 띈다.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훈남정음' (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제작 몽작소 51K) 측이 메인 포스터 17일 공개해 본격적인 안방극장 출격을 알렸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남궁민)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황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다.

사랑을 거부하는 연애코치 '훈남'과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생계형 커플매니저 '정음'이 서로 다른 표정을 지은 채 나란히 앉아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것. 소중한 보물인양 아트토이를 정성껏 매만지고 있는 남궁민의 능청스러운 표정과 곁눈질로 남궁민을 살펴보는 황정음의 새침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눈길을 끄는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아트토이. 사실 아트토이는 극중 토이 전문 갤러리 관장이 된 '훈남'에게 어린 시절 부터 큰 힘이 되어준 추억의 물건이자, 상처를 보듬어준 소중한 버팀목으로, 향후 '훈남'과 '정음'을 연결해주는 매개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연애에는 도통 관심이 없는 듯한 두 사람. 이처럼 몸은 자랐어도 여전히 사랑이 어려운 연포자들의 리얼 사랑 이야기를 담은 '훈남정음' 본 방송에 기대감이 높아졌다.

'훈남정음' 제작진은 "보면 볼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또 공감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드라마를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5월, 봄날처럼 따뜻하고 경쾌한 로맨틱 코미디 '훈남정음',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훈남정음'은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후속으로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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