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효율적인 차량흐름을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덕양구 행신~삼송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 일부 구간을 일시 해제한다.
해제 구간은 행신~삼송 구간 전체 5.6㎞ 가운데 행신지하차도에서 흥도교차로 북단 3.1㎞ 구간까지의 중앙버스전용차로다.
시는 해당 구간에 이케아와 스타필드가 입점해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원활한 차량흐름을 담보하기 위해 일반차량 도로를 2개에서 3개로 확대 운영하기 위해 일시 해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버스전용차로를 일반차량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백색점선 도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에 현재보다 많은 버스가 운영될 때까지 중앙버스전용차로 일시 해제할 예정”이라며 “향후 여건 변화를 고려해 최적화된 버스정류장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