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회를 맞는 오토위크는 매년 자동차 튜닝, 모터스포츠, 전기차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전시가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 전시회다.
지난 16일 양 기관은 협약식을 갖고 행사에서 한국자동차튜닝협회의 회원사와 협력사들과 함께 최신 자동차 튜닝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관 구성, 튜닝시장 발전을 위한 세미나 개최, 튜닝카 경진대회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맞춰 행사 기간 동안 취업박람회를 운영해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윤효춘 킨텍스 마케팅부사장은 “오토위크가 한국자동차튜닝협회와 함께 더 큰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자동차 튜닝관련 전시콘텐츠 확대와 대대적인 전시회 홍보를 통해 튜닝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8 오토위크’는 국토교통부와 오토위크 조직위원회(킨텍스,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한국자동차튜닝협회, 대한자동차경주협회, KOTRA 등)가 주최한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270개사, 1천500개 부스가 참가해 약 7만 5천여 명의 참관객이 전시회를 방문한 바 있다.
고양=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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