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정찬민 용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정찬민 개소식

용인시 첫 재선시장 도전에 나선 자유한국당 정찬민 용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0일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재철 국회부의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한선교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예비후보, 당원·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정 예비후보는 “4년 전 취임 당시 용인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며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큰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특히 정 예비후보는 “취임 당시 용인시 채무가 전국 1위였을 정도로 어려웠다”며 “2년 반 만에 8천200여억 원을 다 갚아 하루 1억 700만 원에 달하던 은행이자를 지금은 한 푼도 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정 예비후보는 최근 발표한 보정·마북 경제신도시에 대해서도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보정·마북 경제신도시는 판교의 5배에 달하는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라며 “이곳이 완성되면 판교보다 많은 연간 세수가 7천억 원에 달해 용인의 복지혜택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