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 ‘지게차 3·3·3 약속’ 사고사망 근절 캠페인 전개

▲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 지게차스티커부착_3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는 지난 18일 평택시 소재 ㈜경동나비엔 서탄공장을 방문해 지게차 사고사망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공단의 ‘산재 사고사망 절반 줄이기’ 집중 추진 과제인 추락, 충돌 및 질식 등 ‘3대 악성 사고사망 근절’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지게차 안전작업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지게차에 부착하고 피켓을 이용해 ‘지게차 3·3·3 약속’을 전파하며 지게차 안전사용 문화 조성에 이바지했다.

 

전국적으로 약 24만 대의 지게차가 운행 중이다. 지게차 사고로 한 해 평균 34명이 목숨을 잃고, 1천144명이 부상을 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배계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장은 “지게차는 산업현장에서 재해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하역운반기계만큼 운전자는 작업 전, 주행 시, 작업 중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지게차작업 안전관리 체계화를 위해 지게차 보유현황과 사용실태를 전수조사하는 한편 지게차 사고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 지게차 사고 예방 캠페인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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