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실습 앞둔 학생 92명 촛불 들고 간호사 윤리 선서
서정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8일 본교 콘서트홀에서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학생 92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상실습에 들어가는 학생 92명이 간호사 복장에 촛불을 들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했다.
간호학과 1·2학년 학생들은 별도의 공연을 마련, 선배들의 나이팅게일 선서를 축하했다.
나이팅게일 선서는 간호사로서 지켜야 할 윤리와 간호원칙을 담고 있으며, 2년간 기초 간호학 과정을 마친 간호학도는 임상실습 전 전통적으로 선서의식을 치른다.
서정대 간호학과는 첫 졸업생을 배출한 2014년부터 5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입학정원이 14명 늘어 93명의 신입생을 받는다.
한편, 나이팅게일 선서식에는 김홍용 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한금선 고려대 간호대학 학장, 이상미 양주시간호사회 회장, 이춘미 의정부시간호사회 회장, 서울성애병원 차정화 간호부장, 현대병원 한복희 간호부장, 성베드로병원 신현선 본부장 등 많은 외부 인사가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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