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함무라비' 윤태영 촬영분 편집하기로…새 배우 물색 중

▲ 배우 윤태영. 갤러리나인
▲ 배우 윤태영. 갤러리나인
배우 윤태영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키면서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도 볼 수 없게 됐다.

'미스 함무라비' 측은 21일 윤태영의 카메오 촬영을 이미 마쳤으나 새 배우를 물색해 재촬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전 제작으로 진행된 '미스 함무라비'는 지난 1월 촬영을 시작했으며, 오늘(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다행히 윤태영의 출연분은 드라마 중반 등장할 예정이라 방송에는 지장이 없을 거라는 설명이다.

윤태영은 지난 14일 새벽 서울 강남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 사고를 냈다.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97%였다.

음주운전 논란으로 윤태영은 '미스 함무라비' 뿐 아니라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도 하차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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